청양소방서(서장 강기원)는 화재 및 구조·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‘골든타임’ 확보를 위한 올바른 119신고방법 홍보에 나섰다.
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는 당황하여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부정확한 위치 설명으로 인명·재산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평소 119신고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.
119신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▲화재 및 구조·구급 등 재난상황 유형 ▲주변 건물이나 방향 등 정확한 위치 설명 ▲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수 등 침착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, 화재의 경우 연기나 불꽃의 색깔, 화재가 발생한 층수 등을 말하는 것도 대응에 큰 도움이 된다.
또, 응급의료 상황이라면 영상통화 신고가 가능해 구급차가 출동하는 동안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적절한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.
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“위급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”며 “소방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평상시 119신고방법을 잘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